올 여름 전력사용량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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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2 21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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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서울·경기지역을 포함한 폭염주의보가 20일 발표되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.
전력거래소는 전기요금에 대한 조정이 늦어질 경우 전기 냉·난방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수급 불안이 계속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.
올 여름 전력사용량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
염명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“전력피크 시 원가가 비싼 발전기가 투입되지만 그 가격신호가 소비자들에게는 전달되지 않는다”며 “올 여름 전력대란 예방차원에서라도 연료비연동제와 전기요금 조정이 진행되어야 한다”고 밝혔다. 예비력이 400만㎾이하로 떨어질 경우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적인 출력 상향운전(43만㎾ 예상), 시운전발전기의 시험일정 조정 등의 방법 등도 강구할 계획이다.순서
설명
전기사용량이 초여름부터 상승세를 타자 전력업계는 초긴장 상태다.
올해 초 연이은 전력피크치 경신으로 전력대란을 겪은 지 불과 6개월, 하지만 전력사용량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올 여름 전력수급 비상사태가 또 다시 재현될 조짐이다. 하절기와 동절기 집중 전력사용기간에 전력업계의 노력과 함께 실질적인 요금으로 소비자의 수요reaction response을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. 6월 平均(평균) 사용량도 5240만㎾로 지난해 5095㎾보다 높다. 지난해와 비교할 때 경기지역은 한 달, 서울지역은 두 달이나 빠른 폭염주의보다.
올 여름 전력사용량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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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의 전력사용 실태가 최대전력·平均(평균)전력 부문에서 모두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공급대책 부문을 맡고 있는 발전회사 역시 주요 발전 설비에 대한 improvement 및 보강 공사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준비하고 있다. 올해는 이른 더위에 4월부터 최대전력이 6140만㎾를 넘어섰고 이달에는 6421만㎾를 기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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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정형기자 jenie@etnews.co.kr
전력거래소는 올해 초 기록한 최대전력 피크치가 올 여름에도 경신될 것으로 보고 공급예비력 400만㎾ 유지를 위한 발전출력 확보 및 수요관리 등 전력수급위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