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Edge][e스포츠월드]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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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9 21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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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발론온-라인 공개 서비스 직후 전국 PC방을 돌며 리그를 개최했다. 아발론온-라인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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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략시뮬레이션(RTS) 게임의 대명사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다. 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는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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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위메이드는 아발론온-라인의 e스포츠화를 일찍부터 준비했다. 또 위메이드 폭스 장재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프로게이머, 연예인, 유명 클랜을 초빙한 시범경기 ‘코카콜라 아발론 인비테이션’으로 담금질을 계속했다.
그 결과 지난 5월부터 정규 시즌인 ‘파워에이드 아발론리그’가 만들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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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등장한 국산 RTS 게임이 게임 시장뿐 아니라 e스포츠 시장에서 스타크래프트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. 위메이드의 ‘아발론온-라인’이 그 주인공이다. 국내 게임산업이 온-라인 게임에 이어 e스포츠에서 또 다른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자못 기대되는 대목이다. 많은 RTS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공략했지만 결과는 참패로 끝났다. 아직까지 충분한 대중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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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동준기자 djjang@etnews.co.kr
다. 스타크래프트의 주요 경기 平均(평균) 조회 수가 1만여건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 있는 수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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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메이드 e스포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화 콘텐츠사업본부장은 “e스포츠는 게임 산업의 또 다른 future(미래)로 국내 게임업계가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”며 “위메이드가 그 중심에서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인터넷 생중계를 담당하는 아프리카에서는 자체적으로 준비한 중계방의 인원이 꽉 차 일반 유저가 개인 중계방을 따로 개설할 정도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.
위메이드는 지금까지 이룬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개시하고, 대형 프로모션으로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낸다는 복안이다. 아발론온-라인은 현재 게임 순위에서 20위권 내외에 머물고 있다.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에 비해 5 대 5 팀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property(특성)상 이러한 단체전이 기존 e스포츠 팬들에게 얼마나 어필할지 의문이다. 케이블채널 온게임넷에서는 금요일 밤 9시 30분이라는 늦은 방송시간에도 스타크래프트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.
인터넷에서도 지난 3주차 경기가 9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. 스타크래프트는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이기도 하다.
게임 그 자체로서의 대중성 확보도 미지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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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반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아발론온-라인이 넘어야 할 벽도 높다.
